내가 어렸을 때 툭하면 우는 애였는데(어느 정도냐하면 엄마가 어침에 머리 묶어준 거 놀다가 풀어지면 울었음 속상해서ㅋㅋ)
엄마한테 혼나거나 이런저런 일 있어서 울고 있으면 아빠가 손 잡고 데려가서 세수시키고 꼭 손수건으로 물기 닦아줬음 손수건에서는 아빠 스킨 냄새나던 것도 기억남
그래서 그런가 손수건 챙겨다니는 남자애들 보면 그냥 무조건 호감임 정말정말 보기 드물긴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