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노이로제 걸리겠다. ㅠㅠ

30년된 구축, 복도식, 저층, 주변에 나무 많음, 아파트 자체가 방역 잘 안하는듯(이건 팩트는 안고 추측.).

이 환상의 콜라보 때문에 잠도 못자겠음..

인테리어 싹 하고들어온거라 창문이나 샷시, 방충망 다 새로 한건데, 내가 복도쪽 방이라 창틈으로 벌레 들어올까봐 진짜 노이로제 걸릴 거 같아..

진짜 물구멍도 막고 지속성 살충제도 뿌려놓고 제습제까지 놨는데 그래도 뚫고 들어올까봐.. 방이 작아서 창쪽에 침대가 딱 붙어있는데 한번이라도 침대 위에서 벌레 발견되면 진짜 못 살것 같은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 ㅠㅠ 저층 복도식인데 벌레 없다는 사람도 있던데.. 혹시 복도식 사는 사람들 경험좀 공유해줘.

[익인1]

아파트 내에서 해줘야 하는건데...

[글쓴이]

한 동짜리 아파튼데.. 노인분들 많이 사는 느낌.. 그래서그런가 관리가 되게 안되는 것처럼 느께짐.. 방역을 하는지 안히는지는 몰겠는데 인상이 그래.

[익인2]

한동짜리면 방역 잘 안하긴하겠다 지금처럼 너가 개인방역하는수밖에없을듯ㅜㅜ

[글쓴이]

진짜 겨울에 백퍼 그리마 나올거 같음... 아 걍 나가서 살고싶다.

[익인3]

구축은 어쩔수없어ㅜ 샤시도 새로해도 집안 내부?에서 공유되는 벌레들이 많을거야ㅜㅜ
우리집 구축10층인데 오히려 창문 다 닫고 에어컨만 키는 여름시즌엔 벌레없거든
근데이제 가을,겨울 창문을 여는 계절에는 날벌레가좀나오긴해
근데 같은아파트 5층지인말론 나무가 5층까지도 올라와서그런가 아주 사계절 내내 벌레잔치래ㅜ 나도 그 지인도 세스코했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