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20살 첫 알바 패스푸드(올해 8월까지근무)
4월초: 사장님 제의로 한달만에 윗단계 승급(매니저와 알바생 사이 직급)
4월말: 매니저 제의 - 승낙 (내년봄까지근무로 연장)
5월: 나 외에도 매니저 두분 뽑으심 (스벅 부잠장 근무경력자&패스트푸드 다른곳 매니저경력자)
6월 중반 - 내가 교과 반수하게돼서 주3일 근무 해야할 것 같다고함 (수능 끝나고는 시간 많이 된다고함)
스벅 부점장이셧던분 교육을 내가 담당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지금 퇴사 고민중이야…
스벅이 복지가 좋고 관리가 잘됐던건 아는데 되게 이곳 곳곳을 다 자기방식대로 하려고하고 불평불만 엄청남. 직원식사 영수증 뽑는거? 다들 메뉴 막 조합해서 먹어서 의미없는데 그거 뽑으라고하고 내가 가르쳐줘도 띠겁게 대답하고 자기 기분대로 행동해 4-50대는 돼 보이는데 자기 말에 대꾸 잘해주는 알바생한텐 엄청 살갑게 대하고
그래서 사장님한텐 말씀드려서 하루는 그분이랑 근무 안하긴해… 사장님도 나 되게 좋아하시고 일 잘한다고 바로 승진시켜주셧고 나도 사장님 좋아해서 퇴사하기 싫고 곧 출산이셔서 내가 빠지면 또 직원교육해야해서 곤란하실텐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민두고 싶다..
성인돼서 알바하는데 기싸움 하는 꼴도 웃김 ㅋㅋ.. 누그한테 말도 못해 너무 민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