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거나 열심히하면 손해같아

일단 내가 지금 알바생이라 알바기준으로 말할게

일 못하는 애들은 가르쳐도 못하거나 더디니까 그냥 잘하거나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일을 몰아서 시킴

그럼 같은 시급받는데 업무 강도가 확 갈림......나랑 비슷한 사람이랑만 일하고 싶음....

내가 더 열심히하고 잘한다에서 시급인상 그런것도 없고 그냥 본사에서 정해준 시급...

[익인1]

ㅇㅈ

[익인2]

마즘...^^ 열심히 하다가도 문득문득 개빡침 내가 왜?

[익인2]

돈이라도 더 주면 모르겠는데

[글쓴이]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라도 더 주면 몰라 어느순간 내가 다하고 있음..
그럼 또 새로 온 애들은 자기한테 안 시키고 내가 다하니까 모르쇠하고 설렁설렁해서
내가 시키면 그때만 딱 하고 그뒤로 또 제자리..

[익인3]

나도 그래서 설렁설렁함 ㅋㅋ

[글쓴이]

나도 그러고싶은데 설렁설렁이 안되더라.... 내가 안하면 진짜 아무도 안하고.. 가만히있으니까 괜히 찝찝하고
살짝 강박끼도 있어서 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5]

나도 강박끼 있어서 설렁설렁 못해
근데 옆에 사람들은 남아서 손해보더라도 나답게 하는중

[글쓴이]

하 나는 왜...더 설렁설렁하는사람만 생길까..........ㅠㅠ

[익인6]

ㄹㅇ 나도 알바 하는데 나만 시킴 ㅠ 개짜증나

[익인7]

회사인데도 그럼... 대충끝내는 사람은 대충끝내고 일도 적어서 맨날 칼퇴하고 열심히하는 사람한테는 업무 더 많이줘서 야근함

[익인8]

맞아… 진짜 스트레스엿음.. 똑같이
최저시급 받는데 나만 할게 많아

[익인9]

ㅇㅈ 20살 때 공장알바 하면서 남의 돈은 최대한 편하게 벌어야 한다고 깨달음

[익인10]

알바면 몰라 회사면 승진의 기회가 더 주어지지 않나..

[익인10]

아 알바 얘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