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배워볼까 해서 친구따라 갔는데
거기 고인물 몇분이 계시더라고
아마 초보인게 확 티나서 다칠까봐 그랬는지
와서 알려주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서
얼른 나가서 커피 사서 드리고 인사하고 집 감
그리고 다음에 또 만났을때도 더 다음 스텝
알려준다 하고 1:1 과외 하듯이 알려주고
그래서 감사한데 저때문에 시간 너무 쓰시는거아니냐 했더니 괜찮대 이것도 재밌자면서 클라이밍 한명이라도 더 하면 좋대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그 날은 단백질 바+커피 사서 드림
그리고 내가 어깨가 좀 아파서 이주 안나감
친구한테 내 얘기 물어보고 내 번호 알아가서
어깨 괜찮냐고 연락 오고 어깨 스트레칭 유튜브 링크랑
에어파스 카톡 선물하기로 보냄..
호감맞나 아니면 진짜 클라이밍 전국 연합회 회장 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