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 본가에서 살고
1년 정도 보증금 500짜리 집 살다가 마이너스만 주구장창 찍고 그나마 모은돈이 깎이기만해서 다시 본가 와서 살고있음
내가 여기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살았는데
아마 평생을 여기서 살것같아
일은 재택이고
어려운일 못함
사회성도 없고 단순 노동직 이외의 일을 해본적이없어서
그냥 재택으로 월 200만원 벌어
이거 그만두면 또 한두달 일하고 그만두고 일하고 그만두는짓 반복하겠지
내가 더이상 20대가 아닌데 그렇게 살수는 없잖아
그래서 그냥 여기 열버하려고
친구 0명임
원래부터 0명은 아니였는데 친구를 정신병 때문에 다 잃었어
친구 0명된지 거의 5년 넘었음
근데 앞으로 친구 사귀기 더 힘들겠지
친오빠 있는데 친오빠랑도 말 안한지 20년 다되가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