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손님들끼리 시비붙었거든?
서로 막 반말하면서 겉옷 벗고.. 둘다 기분 안좋아보였고 한명은 술취해보였음.. 결국 가운데서 내가 중재하다가 한명 얼른 보내고, 나머지분 겁나 천천히 계산해주면서 시간 차 뒀어.
나머지분이 술취한 분이거든? 갑자기 나한테 여기 칼 있어요? 아니면 때릴거나. 이러면서 엄청 무섭게말하는거야… 막 두리번거리면서 막 물건집어서 때릴거처럼 하길래 내가 슬슬 달래면서 편들어주면서 그랬더니 사그라들었음. 그리고 나가셨는데, 가게앞에서 그 사람찾으면서 계속안가는거임..
나 우울증 심한데 저런거 겪으니까 막 너무 싫고
지긋지긋하고 싸우지좀 말았으면 좋겠고
세상이싫어진다…
술은 … 적당히 먹어야하는거야.. 그리고 앵간하면 타인한테 말할때는 최대한 기분안상하게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