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로 근무시간에만 연락하다가 이번 계기로? 밤에도 조금은 연락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1.금토껴서 고향에 놀러 온다길래 내려온 당일에 만나기로함.
2.드라이브하고 싶다고 해서 바다보러 갈겸 여사친이 자동차극장 가자고함
3.갑자기 고기랑 술마시고 싶다고 자기 본가쪽을 얘기함 (우리집까지 택시비 엄청나옴)
4.내가 너무 멀어서 숙소잡아서 혼자 잔다고 하고 넌 택시타고 가라함.
5.다른 곳 잡으라고 해서 우리집에서 비교적 가까워짐 반대로 여사친 집에서 멀어짐
6.여사친이 숙소 안잡냐고 하는데 난 택시타고 집간다고 함
7.택시타고 집간다고 했던 애가 갑자기 숙소를 잡아야하나 고민을 함 (할증 때문인듯, 근데 할증 붙어도 4만원 돈임)
8. 독채이고 겁나 이쁘긴한데 침대가 퀸사이즈 딱 하나임...숙박비만 8만원
9. 이불 어떻게든 하나 더 구함.
10. 결론적으로 퀸사이즈 침대에서 이불만 따로 안고 자는 거임...
이불 따로 덮는다고 그게 아무일도 안일어나나? 안에 들어가서 더 마실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