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의 심리? 성격은 뭐야?

예를 들어

자기는 남자랑 이제부터 연락 안할거야!라고 해놓고 연락해 근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나한테 상담을 해

또 내가 수면장애가 좀 있어서 잠잘때 한 2~3번은 기본으로 깨거든? 그걸 10년넘게 지속해오고 있어서 정말 매일 피곤한 상태로 지낸단말이야 나이들수록 더 힘들공 그래서 같이 있을 때 졸리다고 하거나 조금 피곤하다고 하면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운동을 해라 이러면서 엄청 훈수두고..^.^ 걔는 지금 20살임.. 나도 그때는 체력좋았다.. 그리고 자기 살 안찌는 체질이라면서 메모장에 운동이랑 체력관리 엄청 하는거 들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외에도 자기는 안그런척 하면서 뒤에서 하고있거나 거짓말 하고 있음..진짜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뭔 성격이여..?

살면서 이런 사람 딱 2번봤음 얘랑 대학교 친구..궁금하다 도대체 어떤 심리인지

[익인1]

걍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이지
따로 심리랄게있나 걍 그사람이 이상한거

[글쓴이]

음..그렇구나 예전부터 너무너무 궁굼했었음 대학교 친구는 같이 살았옸는디 친구들 앞에서는 깨끗한척 정리 잘하는 척.. 독립적인척 했지만 나한테눈 무서우니까 매일 같이 자자곸ㅋㅋ큐ㅠㅠ 그리고 나 늦게까지 공부하니까 먼저 자라고 했는데 불키고 나 기다린적도 있었움..진짜 너무 힘들었다

[익인2]

자기를 포장하고 싶은거지 뭐

[글쓴이]

음..그렇구나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그럼가ㅠㅠ 이해가 좀 안되네

[익인3]

원래 그런 애들 많아 공부도 그렇지 뭐 나 많이 못했어ㅠㅠ 했는데 까보면 걔 점수가 제일 좋잖아
노력했다는 티 안 내고 성과 가져가는 게 말 안 나오고 좋긴 하지 들키면 짜치지만

[글쓴이]

음.. 그렇구나 진짜 이럴때마다 짜치긴해 그걸 끝까지 숨기던가 그걸 티를 내거나 허술하게 들키니까 좀 짜치네..^.^ 조금씩 거리를 둬야겠군 내가 보기엔 이건 고치는거라기보단 본래 성격같음.. 가끔 내가 화내거나 무시하기도 하는데 걍ㅋㅋ큐ㅠㅠ 냅둬야겠다

[익인3]

나도 예전엔 쓰니처럼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해서 다 오픈했는데 오히려 말 더 나옴 그 뒤론 적당히 숨길 건 숨기고 오픈해야 할 것만 해... 저 정도는 귀여운 것 같아 누구한테 피해주는 건 아니니까
안 맞으면 멀어지는 것도 괜찮지 더 잘 맞는 친구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