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카페에서 알바중이거든 근데 엄청 마른 개가 출근길에 나 따라오더니 지금까지 가게 주위 맴돌다가 뒷문쪽에서 숨고르고 계속 엎드려있더라고...근데 사장님은 아무리 불쌍해도 뭐라도주면 이제 계속 올거라고 저렇게 큰 개가 가게 주위 배회하면 손님들이 무서워할거라고 그냥 냅두래.... 맞는말인데 진짜...숨도 겨우쉬는거같고 신고하기엔 저 큰 개를 데려갈 사람도 없을거같고..마지막엔 안락사일거같고...ㅜㅜㅜㅜㅜㅜ하
진짜 괴롭다 너무 힘없이 누워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