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왜이리 말이 없냐고 하는데

내가 진짜 일적인 질문 말고는 이야기 안해

왜냐하면 여기 직원들이 다 40~50대고 나혼자 20대라서 공통점이 없어 그래서 할말이 없어

나는 남편도 없고 애도 없어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글쓴이]

내또래들 이었으면 쫌만 말해도 아 그거 하면서 말이 통하는데 여긴 아니야..

[익인1]

개스트레스받을듯

[익인2]

진짜 ㄹㅇㄹㅇ 나도 E 라면서 왜이리 조용하냐는데 재미가 없는데 어케..

[익인3]

ㅋㅋㅋㅋㅋ 뭐 통하는게 있어야 수다를떨지.. 걍 억지로 스몰톡 하나씩 생각해서 질문해줭..

[글쓴이]

그래서 두바이초콜릿이라도 이야기했거든 아무도 몰라 그리고 관심이 없어…

[익인3]

ㄱㄴㄲ 그러면서 뭘.. 지들도 쓰니가 관심있는거엔 관심없으면서 똑같은건데 꼭 저러더라
연령대 너무 안맞으면 이래서 좀 피곤함 ㅠㅠ 걍 40대에 맞는걸로 질문쥐어짜서 한번씩 해줘ㅎㅎ..
대충 자녀관련된거나 청약이나 그런거 던지면 떠들든가말든가 하긋지뭐

[글쓴이]

나보고 원래 그렇게 말이 없냐고 하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하는 이야기하면 이해도 못하면서 무슨말을 하라는건지….

[익인4]

나랑 똑같네 지금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