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세달됐는데 서로 아예 단절되진 않은채로+진전도 없는 채로 매일 셀프희망고문 하면서 사니까 이게 정말 정신병걸리더라 그래서 나를 위해서 끊어내려고. 사실 진짜 나를 위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 끊은걸 후회하게될까?
이제 내 인생에서 아예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안믿겨 진짜 그냥 뭔가 장례식 치를 예정인 느낌이야 혼잣말로 잘가 ㅠㅠㅠ이러면서 울고있다 너무 슬퍼 너무 보고싶어 그래도 이제 진짜 안녕
근데 사실 많이 무서워 끊어내고 내 인생이 더 비참해지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