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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오 욕하는 애들 매번 글 쓰는 방식이 똑같아6 08.31 21:46 118 0
대체선발 승민이도 3이닝 1자책했는데 4선발 백정현이 1.2이닝 5자책이라는게3 08.31 21:46 64 0
내일 태인이 득지 좀 해줘야할 텐데 ㅜㅜ3 08.31 21:45 52 0
걍 겜 터진 거 백정현 탓임13 08.31 21:44 2083 0
오늘 경기 겁나 심하긴 했는데 선넘는 글이랑 댓글 너무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8 08.31 21:43 171 0
고니 허리가 안 좋나 08.31 21:43 14 0
믿음의 야구는 오늘같은날 아니라고 봄... 2 08.31 21:42 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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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헌이 비판실 영상 보니까 앞코 안 닿였다..11 08.31 21:34 445 0
뭘보시는건지 오늘 대단하네 비판실8 08.31 21:28 3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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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짜증나는데 08.31 21:20 65 0
본인이 마무리 고집한 적 없음 근데 8 08.31 21:19 139 0
기아전에 강한 김헌곤 안올리고 약한 오승환 올리고 08.31 21:17 63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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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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