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믿 쫒는 법 아는 천재익 있니

나 퇴근길에 항상 도믿걸 도믿남의 포교광장을 지나치는데

매일 아예 투명인간처럼 이어폰꽂고 무시하거든?

(다른 길이 없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음)

어제 오늘 잘못 걸려서

오늘은 도믿남이 200m? 넘게

계속 말걸면서 옆에서 쫓아왔었어..

남자니까 솔직히 무서워 ㅠㅠ

그 남자 떨어져나가고 여자가 또 쫓아오길래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한다고하니까 가더라..

매일 지나다녀야하는 길인데 제발 도와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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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는 진짜 성지라 안해요도 대답이라고
인지해서 계속 말걸면서 쫓아와 ㅠ
나도 처음엔 가세요했는데
더 쫓아오는 것 같아서 걍 투명인간으로
바꾼거거든 ㅠㅠ
눈도 안마주치는데도 계속 쫓아오니까
진짜 돌겠음

[익인3]

나 인상 더러워서 도믿걸 딱 한번 만났는데, 하필 여러 안좋은 사건 터질때 만나서 너무 짜증나는 거임. 걍 이어폰 빼면서 ㅆ@ 별...이러고 계속 쳐다보니까 걍 암말 안하길래 다시 길 감.

[익인3]

초면에 욕은 넘 했나 싶지만, 맘 약한 사람들 빼먹는 사기꾼이니까 뭐ㅎ...

[글쓴이]

전혀 너무하지 않아..
하는 짓보면 욕먹어도 싸 진짜..
나도 짜증내고 욕하고 싶은데
역으로 경찰에 신고당할까봐 못하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