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본인집와서 그냥 쭉 같이 자다가 일어나서 같이 저녁 먹자 햇엇어 일단 알겟다고 햇고
근데 내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가족들이 갑자기 다 나가잇는 상황이라 한명은 남아잇어야하는 상황이였어 왜냐하면
요즘 키우는 강아지가 디스크 증상이 심해서 소리도 진짜 크게 지르고 잘 못 걸어서 케어를 해줘야한단 말야
그래서 애인한테 상황이 이래이래해서 저녁만 같이 먹으면 안 되냐 그랬는데 강아지가 못 걷고 이러는게 너가 옆에 있어봤자 뭐를 해줄수 있냐고 그냥 뒤에서 응원이나 하라고 별 것도 아닌 상황가지고 왜 약속 파토내냐고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야 .. 이게 이렇게까지 화낼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