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약간… 아주 약간 금수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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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기준이 다 다르긴 하지만… 그냥 뭐든 무리 안 하고 편하게 사고 그래 완전 막 입는 기본 티셔츠 같은 것도 다 15~20만원 하고 취미활동에도 돈 투자 많이 하고…아버지가 하는 사업 이어받으려고 일하고 있음

근데 우리 집은 그런 거 전혀 아니고 완전 중간…? 그냥 자가만 있다…이정도 대출도 있고

나는 딱 180 받으면서 직장 다님…

근데 애인나 나나 슬슬 결혼 상대 찾을 나이인데 그냥 만나도 되는 건가…. 싶고

가정형편 비슷한 게 제일 중요하다 그러던데 싶어가지구..

[익인1]

걍 잘 사귀다보면 헤어지던지 결혼허던지 하겠지 걍 쓰니만의 스펙을 쌓아 본인일이나 인생 열심히 사는것도 매력임

[글쓴이]

근데 나는 이직하지 않는 이상 박봉인 게 변하지 않아서ㅠ 올라도 쬐끔 올라…

[익인2]

쓰니는 지금 애인이랑 결혼하고시픈겨?? 슬 얘기 한번 꺼내봐 자연스럽게

[글쓴이]

남친은 결혼하고 싶어하고 나도 하면 할 것 같은 느낌…

[익인2]

서로 결혼 얘기 나오면 연봉이나 가정형편 이런 현실적 얘기 할 타이밍 올거임 그때 다 말하고 판단은 각자 하면 될듯..

[글쓴이]

응응 그치 근데 혹시나 집안 차이 나면 결혼하기 좀 꺼려질 수도 잇잖아…? 그러면 지금 연애하고 있는 시간이 혹시나 남친한테 시간낭비가 아닐까 싶은 괜한 걱정…

[익인3]

몇살이야?

[글쓴이]

나는 29살 남자친구 34살

[익인4]

결혼적령기인데 집안 차이가 좀 나서 걱정이라는거지?
그냥 대놓고 물어봐 나랑 결혼생각 있냐구
남친도 하고싶어한다고 하니까

[익인5]

몇살인지가 중요할듯해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