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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6l

아니 진심 직장인들도 이렇게 까지 힘들다곤 안할듯

맨날 힘들대 뭐만하면

뭐하자해도 싫다하고 마트가자해도 싫다하고

그냥 다싫대

그러면서 유튭에 미쳐서 유튭만 주구장창봄

거의 영혼 팔린수준;

유튭에서 개미는 고양이다 이러면 개미는 고양이 인거임

진짜 스트레스받는다



 
   
익인1
갱년기이신건 아닐까??
26일 전
익인2
무기력증아님?
26일 전
익인3
우울하신거 아냐?? 번아웃 올때 뭔가 자꾸 자극적인거에 의지하게 되고 무기력하고 그런것 같은데..
26일 전
익인4
갱년기 우울증이신거 아녀???
옛날부터 그러셨어??

26일 전
글쓴이
지금 갱년기인거 맞긴한데
평생그러긴했어...

26일 전
익인5
우울증 아냐?!?
26일 전
익인6
유튭은 모르겠고 무기력한건 나도 뭔지 이해가서... 무기력 너무 심한데 이거 우울증이더라
26일 전
익인7
가정주부도 힘든데 집안일 개힘들어
26일 전
익인8
무기력증인듯...
26일 전
익인8
그럴땐 운동이든 뭐든 해야함...방에서 유툽만 보면 더 심해져 내가 그랬어
26일 전
익인9
갱년기에 호르몬 날뛰는것도 힘들지만 무기력이 더 힘듦 갱년기 잘 이해해드리고 도와드려
26일 전
익인9
윗익 말대로 운동 진짜 효과좋음 나도 엄마랑 아줌마들 엄청 많은 줌바가서 견뎌냄… 소리 빡빡 지르면서 1년 반 춤추고 빠진지 2년째임…
26일 전
익인10
집안일 힘들다는 사람 많은데 정작 집안일이랑 직장 중에 고르라 하면 다 집안일 고를 듯ㅋㅋㅋㅋㅋㅋ..집안일이 안 힘든 건 아니지만 윗댓 말처럼 원래 그러셨던게 아니라면 갱년기 이런게 아니실까
26일 전
익인11
차라리 일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름
집에만 있으면 무기력하고 친구 못만나고 그러면 사람 망가져ㅜ

26일 전
익인12
가정주부가 제일 힘들지 고립되잖아..내 인생도 없고..
26일 전
익인12
안타깝다.. 특히 갱년기면 더 현타올듯
26일 전
익인19
22 그냥 단순히 일하는 사람이 집안일하는거랑 가정주부랑은 차원이 다름 활력 자체가 없어 그 일 자체가 자기한테 맞는거 아닌이상
직장도 힘들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사람만나서 돈벌면 플렉스도하고 같이 욕도하고 커피도마시고 시시콜콜한 얘기도하고 하는 시간이란게 있는데 가정주부는 그런 시간도 사치같고 점점 무기력에 빠지게됨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약해지는 사람과 시기가 있는듯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사회적으로 자기 역할이 없다고 생각하는것만큼 무기력한게 없음

26일 전
익인12
ㄹㅇ 난 우리엄마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 속상하고 그래서 더 잘하려고 노력함 나는 일하고 오면 끝인데 엄마는 밥이며 빨래 설거지 끝도 없고 돈쓰는 재미도 못보고 거의 생활비로 쓰니까 아깝다고 본인한테는 못쓰시더라.. 걍 밖에서 돈벌고 날 위해 온전히 투자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쓰니는 아직 모르나봐 그러니까 가정주분데 맨날 힘들다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에휴 집안일도 힘든데 인정해 주는 사람 하나도 없고.. 당연 더 힘들지 않겠니 거기다 호르몬 변화가 얼마나 무서운건데 ㅋㅋㅋ 안겪어보면 모른다
26일 전
익인13
집안일 안해봤어?
어머니는 일하는게 더 맞을 수도 있어

26일 전
익인14
문센같은데 안 다니셔? 사회생활 못하면 그렇게 되는듯
26일 전
익인15
울 엄마도 그런지 몇년 됐는데… 일하다가도 그만 두고 다른데 몰두하심
26일 전
익인16
외로우신 듯
26일 전
익인16
자식한테 말해도 이런 반응이니 다른 곳에
의지할 수밖에

26일 전
익인16
집안일 한다고 돈이 나오는 게 아니잖아 직장보다 어떤 부분에서는 편할지라도 성취감 하나 없는 직업임 가정주부라는 게
26일 전
익인17
취미나 그런거 만드시면 좋을텐데
26일 전
익인18
울 엄마도 그러신데
사회생활을 안 하시다 보니까 현실 감각도 사라지시고 우울감이나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더라고...
좋아하는 거 같이 공감하면서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 싶다...

26일 전
익인20
직장인보다 가정주부가 더 힘들지 않나 회사원은 주말에라도 쉬지 주부는 쉬는날도 없잖음
26일 전
익인21
그냥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신가봐 그래도 갱년기에 저정도면 양반이야 우리엄만 폭력쓰고 그랬어 ㅎ 원래도 폭력적이어서..
26일 전
익인22
무기력증 우울증
별개로 집안일 안 힘든 거 아님 하면 티 안 나고 안 하면 티나는 일이니..

26일 전
익인23
내가 집에서 살면서 집안일만 해봐서 아는데 번아웃 진짜 심하게 옴
너라도 옆에서 도와주거나 거들어야지 이렇게 말을하네;

26일 전
익인24
우리 엄마도 딱 그런 상태라 매일 침대에서 유튜브만 보시고 그러더라구 ㅠㅜㅠ 근 반년 정도는 배달로 연명하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무기력증+갱년기 전조인 거 같애,,, 나야 뭐 아무거나 먹고 살아도 괜춘한데 엄마가 매번 하루 한 끼밖에 안 먹고 그러는 거 보면 좀 걱정되더라
26일 전
익인24
솔직히 같은 입장에서 어느 부분이 스트레스라는 건지는 너무 잘 알겠긴 한데 이럴 때 입장 존중 + 집안일 참여 or 취미 공유로 어머니 무기력함을 함께 풀어야 할 때인 거 같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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