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형의 기준이 너무 확고한편이야.
하나라도 맘에안들면 썸조차도 안타고 상대가 호감표시해도 모른척해...
내가 지금 24살인데 20살때부터 4년동안 모든 추억을 함께했고
다른 사친들보다도 엄청 친밀하게 지냈고 감정적 교류도 되게 많이했고
정말 인생에서 없으면 너무 아쉬울거같고 그런 사친이 한명있어.
성격적으로도 외모적으로도 전부다 내 취향이고 거의 남자버전 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격도 비슷하고 내가 찾던 사람인건맞아.
근데 난 남자 볼 때 키를 제일 중요하게봐서 180이상만 만났는데
얘 170이라 내가 안사귀고있는거거든
얘가 나 좋아하는걸 최근에 알았어...
근데 난 키때문에 내 감정이 확실하지도않고 잘 모르겠거든..?
추억이 너무 깊고 소중한 친구인것도 맞고
이 친구랑 미래에도 더 추억을 쌓아가고싶고 그 친구가 슬플때 기쁠때
같이 옆에 있어주고싶은것도 맞아. 근데 이게 사랑인가...?
나도 내 감정이 헷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