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모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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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집순이 + 파워 i + 철벽에 주변에 남자가 아--예 없었거든.

올해부터는 직장 다니면서 밖에 나도니까 다가온 남자들이 꽤 있었단 말야..

근데 진짜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게 느껴지니까 거부감만 들고 그냥 귀찮아. 지금 계속 연락하는 애도 누가봐도 괜찮은데 그냥 부담스럽고

남들은 상대방도 괜찮고 본인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으면 한번 만나본다는데 나도 그래야 될까ㅜ

이러다 30살까지 모쏠로 살까봐 걱정되네

[익인1]

호감 있는 정도면 만나보지

[글쓴이]

1달 정도 만나보고 영 마음이 안 생기면 헤어지는 거야..?

[익인2]

모쏠의 혈을 뜷어야 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인간적인 호감이라도 만나봐..? 내가 너무 연애에 환상을 가지고 있나,

[익인2]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지, 것보단 귀찮음을 좀 극복해보면 될 듯

[글쓴이]

아라썽ㅜㅜㅋㅋㅋ조언 고마워

[익인3]

첫연애로 쭉가는것도 좋은데 둥이같은 경우는 거부감인거같아서 그냥 가볍게 만나기 시작해도 될거같아

[글쓴이]

ㅠㅠㅠ뭔가 나는 연애/사랑이라는 거에 환상 같은 게 있었는데,,엄청 좋아하는 상태에서 다들 시작하는 줄 알았어,,

[익인3]

웅 그거 환상이야... 더더욱 지금 사람 만나보라고 하고싶어졌오
안급하고 지금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있단 확신있으면 진짜 첫눈에 반하는 사람 만나기

[글쓴이]

으아ㅏㅏ.. 조언 고마워,, 사실 짝사랑하는 분 있었는데 흐지부지 됐거든,, 인생 최대 용기내서 약속 잡았는데..쫑났어ㅜ 다시 약속 잡아봐야겠다ㅎㅎ

[익인4]

본인이 그래와서 모쏠인걸 왜 걱정을 해?
만날 사람 없으면 혼자 사는 거지
안내키는데 만나면 부작용이 못헤어져서.. ㅋㅋ

[글쓴이]

나 정이 많아서 안 좋아해도 계속 끌고 갈 거 같아...조언 고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