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엄마 폭언에 욕설에 인신공격 시달렸는데
나쁜딸되기 싫은 마음에 지금껏 꾹꾹 참아내다가
아까 왜 자기가 먹으라는 반찬 안먹었냐고. 그거 하나땜에 나를 나무라고 온갖 폭언에 소리를 소리를 지르길래 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면서
죽여버리겠다 하고 반찬 그냥 다 버리고 나왔거든 ㅡ
그냥 도무지... 도무지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겠더라고 내가 미친.사람인거 알아 하지만 더이상 참아낼 힘이 안나더라고
요근래 정말 내 존재의 의미를 모르겠어. 이 사람이 날 낳긴 했을까? 날 사랑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이런 사람이 대체 왜 내 부모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확 죽어버릴까.
이런 글 써서 미안. 23살인데 애처럼 구는거 같네
근데 뭐 가정사를 털어놓을데도 없고
정말 >죽고싶다〈 이생각밖에 안듦ㅋㅋ
그냥 너무 힘드네 ㅋㅋㅋㅎ 이런건 담배를 피면 좀 괜찮아지니?... 이밤에 어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죽는지도 잘 모르는데 아직 죽기 무서운거면 이건 살고싶은건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