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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라도 한번도 내편 들어 준 적 없음

무조건 여보 여보 자기랑 의견 달라도 엄마가 그렇다하면 바로 엄마 따라서 의견 바꾸고

내가 장녀고 5살 터울로 쌍둥이 남동생들 있는데 걔넨 걔네끼리 투닥거리느라 나랑 막연한 사이도 아니고 엄빠는 엄빠끼리만 사이좋고 걍 나만 집에서 왕따임

엄마가 가끔 내가 서운해하는거 눈치까고 잘해주려고 하는데 그게 더 기분나빠

남들이 보면 우리집 되게 화목하고 부모님끼리 사이 좋은 줄 아는데 걍 아빠는 엄마만 챙기고 좋아하는거지 이때까지 우리한테 뭐 딱히 해준거 있냐하면 생각도 안남

빨리 자취하고 싶음 개짜증나



 
익인1
그래도 어머님이 눈치까고 잘해주시는거아냐? 그게 왜 더 기분 나쁜거야? (그냥 궁금해서..) 모른척하는것보다 차라리 눈치라도 있는게 낫지않나..
3개월 전
익인2
엄마가 잘해주는게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어 쓰니 속상한거 알고 엄마가 잘해주려고 하는거면 엄마는 쓰니편인건데 왜 왕따라고 생각해? 엄마가 쓰니를 위해주는건 싫고 아빠한테만 편 안들어줘서 서운하고 애정을 바라는 이유가 있어?
3개월 전
글쓴이
엄마가 나 좀 챙기면 아빠가 ㅇㅇ만 챙기지말고 자기도 신경 써달라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그꼴 보기가 개싫음 하도 그러니까 이젠 엄마도 그거 노리고 나한테 잘해주나 싶음 정병 올ㅇ거같아 진심
3개월 전
익인3
아 뭔지 알아 엄마가 잘못해도 무조건 엄마편 들어서 짜증남
3개월 전
익인5
진짜 힘들었겠다 쓴이..
3개월 전
익인6
어휴 빨리 나가자
3개월 전
익인7
난 비슷한듯 다른데 아빠가 엄마독차지함ㅜ 따로사는데 우리집 놀러오면 성인인데 혼자 잘 살겠지 뭐하러 가냐함 하 진짜 은근 섭섭하고 아빠한테만 간다고 카톡한거 아빠가 안봐놓고 엄마가 너 기다리잖아하고 화내심 진짜 남들보기엔 가족 사이좋다고 부러워하는데 난 외로움ㅜㅜ 안싸우면 좋은데 자식보다 우선인거 꽤 힘들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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