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맘이 조급하고 불행해? 나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꽃/밭이긴 한데 1년 졸업 유예하고 상반기엔 완전 놀고 하반기 시작!하면 나도 취준 시작!하자 했는데 7월 1일에 스스로 해야할거 정리하다가 정말 걍 기본적인 컴활, 어학부터 인턴까지 해야할게 너무 많다 느껴져서 지금 열흘째 너무 맘이 불안하고 불행함 하루에 할수있는건 한정적인데 그마저도 불안해하는 시간 길어지니까 제대로 못해내는거 같아서 자괴감들고 이주전까지는 진짜 세상에서 젤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웃음도 안나오고 밥맛도 없음ㅜ 2주동안 4키로 빠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엄마빠 보면 울음나와 미안해서 좋은대학 나온거 내가 잘해서 1도 없고 다 엄빠가 만들어준거 새삼 느끼고 내가 너무 싫고
사기업 입사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지금 인턴도 떨어지는 주제에 막상 사기업 입사하고 나서 삶은 행복한건가 내가 바라던 게 이런건가 이런생각 들고 너무 맘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