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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괴롭히는건 아닌데

소소하고 유치하게 따돌림

사무실에 여직원 셋인데

내인사만 안 받음

나한테만 말 안걸음

내 말투가 전라도 사람 같다고함

ㅋㅋㅋ어이없네ㅋㅋㅋ

(난 대전 사람이고 현재 경상도에서 근무중 )

사장만 별루고 나머지 직원들 하고는

크게 문제없이 근무중인데…

1년 버티고 퇴직할까 고민중인데

사장이 싫어하면 나가야 하는거야???



 
익인1
어딜가나 안맞는 사람과 날 안좋아하는 사람은 있다고 생각했을때 이정도면 버틸수잇다는 생각이 있다면 버텨!! 나가봤자 오로지 내 손해임
21일 전
글쓴이
어딜가나 꼭 이상한 사람은 항상 있었는데…이번에는 사장이 꼽주니 당황스럽고 위축돼 자존감까지 낮아져 …내가 분명 뭘 잘못했을거야 라고 없는 잘못을 찾다가…아니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고 정신이 번쩍 드는거야!!! 예의있게 내 할일 잘 하고 … 이직 준비하려고
21일 전
익인1
맞아 진짜 그런 생각하면 안돼!!!!!! 내가 내 자신을 의심하고 검열할수록 주변사람들 눈에도 소심해보이고 능력없어보이고 실수가 많아지게 되는거임ㅠㅠㅠㅠㅠ 물론 지금은 잘 알고있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니까 다행이다
그냥 저렇게 계속 늙어버린 사람인데 한참 어리고 직원인 우리가 뭐 어쩌겠어 어쩔수없이 매순간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그럴때마다 속으로 욕 시원하게 해주고 맘고생한만큼 좋은곳에 얼른 정착하길 바랄게용

21일 전
글쓴이
응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내일도 속으로 욕 한바가지 해주고 겉으론 싱긋 웃어주고 올게 잘자^^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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