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직장인 익인데
딱 한번. 오늘 너무 힘들어서 “아 공부 너무 힘드네ㅠ 엄마 잔소리도 너무 심하고.. 죽고싶다...” 이런식으로 얘기했거든
근데 애인이 하는 모든 대답이 “독립을 해. 그다음에 죽을지 말지 선택해” 이렇게 대답하는거야...
나 아직 공부 중이라 이 학과 졸업해야지 취업이 가능하거든?? (라이센스 학과임) 그래서 공부 중인건데도 계속 독립해라 이런식으로 핀트 못 맞추니까 너무 화가 나....
그냥 “니가 너무 속상하다니까 나도 속상하다. 많이 힘들었지” 이 한마디면 되는건데.....
하....진짜 ㅋ ㅠ
그리고 얘 직장 다녀서 일 바쁘니까
이런 속내 참다참다 말한건데...
T인줄은 알았지만 모든 대답이 저런식으로 흘러가니까 걍 너무 현타옴ㅋㅋ
애인이 조금 힘들다는데 따듯한 말 한마디가 어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