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1주년 선물로 텀블러준거 개서운하네…

꽃이나 케잌 둘중에 하나라던가

아님 식당이라도 예약해주길 원했는데…

(난 진짜 이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괜찮았어 나도 과하게 챙기는건 부담돼서)

진짜 하루전까지 하고싶은거 계속 물어도

아무말 없길래 막 기념일 과하게 챙기는거나

비싼거 부담인가보다하고.. 작게만 준비했거든

내가 고급디저트뷔페 예약이랑 편지, 선물은 10만원치 소소하게 선물 준비했는데

남친은 전날에 카톡선물로 텀블러준게끝이고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내가 산 1인 5만원 디저트먹고 걔가 밥사준거 냉면임..

심지어 300중후반버는 직딩이야

[익인1]

똥차 1년차에 거르라고 조상님이 도와준거라 생각하자

[익인2]

진짜 연애 가성비로 하네

[익인3]

똥싼다 진짜

[익인4]

받은만큼은 돌려주지 남친 참 센스없다... 근데 기념일 같은 건 사전에 미리 얘기하고 조율하는게 좋은 것 같아 쓰니가 그만큼 준비해올 줄 몰랐던 건 아니야?

[글쓴이]

뷔페예약은 내가 말해서 알고 있었어..!

[글쓴이]

근데 그 다음으로 먹은게 냉면인데 예약까진 안바래도 주변식당서치도 안해옴..

[익인4]

아 별로다... 식당도 좀 미리 알아보고 근사하진 않아도 좀 기념일 같은 메뉴 먹어야하는거 아니냐 ㅠ

[익인5]

왜ㅜ만남..?? ㅠ

[익인6]

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