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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웹소설예술 쪽 벨소 더 있낭12 09.08 11:03229 0
BL웹소설묵은지 추천해줄 익3 09.08 21:2934 0
BL웹소설혹시 리디 작품 추천해줄 수 있니? 4 09.08 20:5151 0
BL웹소설웹소설 연재하고 싶은데 추천해줄곳 있을까....?9 09.08 21:34162 0
정리글 ☔️ 쫌쫌따리하기 좋은 권당 3000 이하 소설들 🌨 19 07.11 15:41 16899 22
정보/소식 클레어님 ㄴㄴ 50% 작가전 4 07.11 14:53 281 1
내가 멘헤라공에 환장하기는 해 (블스 ㅅㅍㅈㅇ) 6 07.11 14:48 151 0
ㅂ 무료캐시 580원 남았는데...8 07.11 14:43 103 0
유우지님 신작떴네..??5 07.11 14:19 236 0
문장 방금 시작했는데 ㅅㅍㅈㅇ 5 07.11 14:08 144 0
정보/소식 ㅂ 월요캐시 3 07.11 14:06 81 0
비포로 드롭 바이 드롭 사야지😜😜🤣 07.11 14:02 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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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엄청 잘해주고 수도 행복해보여서4 07.11 13:29 136 0
우울한 분위기의 벨소 있을까?12 07.11 13:18 797 0
루이센은 진짜 아들램같다 07.11 13:10 42 0
독해 본 쏘들아 공수 mbti 뭘거 같아??4 07.11 13:07 68 0
쏘들이 본것중에 제일 많이 후회하는거 모라고 생각해?20 07.11 12:48 1347 0
제냐도 갓기라고...?! 14 07.11 12:23 12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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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 12 07.11 11:36 138 6
십구금 로판 추천해주라 3 07.11 11:29 141 0
만생종 찌통 오질것같아 07.11 11:28 83 0
혹시 너테 님 불완전가족 본 쏘 있나!! 07.11 11:06 19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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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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