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이지만 그래도 넉넉해서 막 정서문제는 없이 자랐단 말이지... 사람 못믿는거 말고는
근데 나랑 엮인 사람들 보면 신기하게 다들 가정에 문제가 있어
보면 다들 익히 정상적이라 생각되는 엄마아빠자녀 이 구도가 없어
그러다가 대학교때 친해진 친구가 정말 단란한 엄빠 아들딸 4인가족인데 볼때마다 열등감은 아니어도 부러운건 있더라
정서적으로 안정됐다가 저런 의미구나 싶고
근데 또 한편으론 난 나중에 저렇게 단란하게 못지낼거같아서 자신감 없어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