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나서 느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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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는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한 거 같아

싫은 거는 싫다고 표현해야되는 게 맞고 상대에게 휘둘리면 안좋게 되어버리더라.. 내가 그래서 응어리도 쌓이고 힘들어서 잠수탐 ㅠ 근데 들으면 너네도 왜 잠수 탔는지 이해할 거임 ㅠ

잘했다고는 생각 안 함

[익인1]

싫다했는데 화내고 폭언하고 그러면...

[글쓴이]

같이 ㄱ 맞짱 가보자고~~!

[익인2]

헐 뭔가 나도 그랬던 거 같어..

[글쓴이]

그 때는 내가 회피형이라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걍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잠수탄 거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다음에 연애할 때는 무조건 맞춰주거나 이상한 짓하면 흐린눈하거나 그러지는 않을려고 헤어지면 헤어졌지.. 시간낭비야~~

[익인2]

맞아.. 근데 진짜 흐린눈하고 계속 만나게 되더라.. 진짜로... ㅠㅠ 언제쯤 고쳐질 수 있을까

[글쓴이]

난 그냥 어느순간부터 연애가 내 인생 목표에서 벗어나서그런가 걍 초연(?)해짐 이젠 해도 좋고 안 해도 딱히 상관없을 정도로 바뀌었는데 걍 겁나 치이다보면 바뀌게 되더라 ㅋㅋㅋ 알아서 생각이 딱 잡히는 그런 터닝포인트가 생겨~~ 근데 그 때가 가장 순수했던 거 같아 ㅎㅎ 겪을대로 겪어보고 고쳐도 늦지않음 ㅎㅇㅌ 잘 이겨낼 거야
그렇다고 나처럼은 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