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친구들이랑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자주 가고 그랬는데 진짜 갈때마다 소름이었음
1. 내가 당시에 연애 할 생각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고 영어공부하고 그랬는데 그분이 "지금 연애할때가 아닌데요? 공부하고 자기계발 할때이네요"
2. 군인이랑 썸타고 있았을때 " 근데 이 분 너무 멀리있어서 볼수가 없네요"
이거말고 더 있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안남
암튼 걍소름 나도 바빠져서 뜸해지고 한동안 안가다가 가려고했는데 그만두셨다는거임 그래서 네이버에 이름 검색해보고 그래도 안나오고 가게 전화해서 어디로 가셨냐 물어봐도 모른다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 친구랑 또 얘기한김에 궁금해서 쳐봤더니 인스타나옴 바로 디엠보냈더니 맞음
3년전에 가게 오픈하셨더라 휴무에 꼭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