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당했을 때 아빠가 한 말이 아직도 안 잊힌다

니가 친구들한테 뭘 잘못했길래 애들이 그러겠냐고 했던 거

이 일로 인해서 아직도 남에게 털어놓지도 친구도 연인도 만들지 못하겠고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사라진 거 같더라..

중학생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아빠가 할까

[익인1]

보면 가족이 제일 상처 준다니까..

[익인2]

더글로리에서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라고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어 정말로

[익인3]

나도 전에 엄마한테 그 말 들음 그 뒤로 고민 얘기 안 해

[익인4]

나는 너 말고 당찬 쟤가(내 친구) 내 자식이였으면 좋겠다고 하셨어.. 그런 말 들으면 진짜 힘들거야..
이후로 무슨 일 있어도 내 편이 안 돼 줄 걸 아니까 혼자 삭히게 됐음..

[익인5]

나한테도 니가 뭔가 문제 있으니까 애들이 싫어하는 거 아냐 니성격이 문제야
이러는거 듣고 그후론 학교나 친구 얘기 조차 안꺼냄

[익인6]

진짜 가족이 제일 상처줌..

[익인7]

원래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야..!

[익인7]

난 우울증걸려 휴학한댓을때 그나이 먹고 뭐하냐? 소리 들음 앰한테

[익인8]

아 이런 것 진짜 안 잊힘 나중에 아빠가 잘해 저더라도 안 잊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