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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쩌다 한 번 고민이 있거나 오늘 유독 힘든 일이 있어서 말하면 2-3분 연락 되다가 나 일단 공부하고 올게, 나 공부해야해로 끝남 ㅎㅎ 그래서 말하려다가도 하..됐다 이래됨 시험 얼마 안 남은 거 알아서 이해는

되는데 그냥 그렇다구… ㅎ



 
둥이1
맞어... 진짜 속상한데 뭐라 못하겠으... 걍 내가 참아야 하니까 힘듬... 쓰니 화이팅...
2개월 전
글쓴둥이
맞아 괜히 보상심리 생기고 또 한편으로 내가 데이트고 뭐고 서운한 점 싹 다 참으면서 기다렸는데 지 취업했다고 뽕차서 헤어지면 그거 어떻게 감당할까 싶고 그냥 그럼 ㅋㅋㅋㅌ 아아아ㅏ
2개월 전
둥이1
ㅠㅠㅠㅠ 진짜 그 마음 잘 알지... 난 혼자 참고 감당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헤어졌어 장거리라 더 보기 힘들고 연락도 서서히 줄어들고 그래서 그냥 내가 먼저 끝냈는데... 솔직히 내가 딱히 대화하고 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쫑 낸거기도 함ㅎㅎ 후회나 미련은 없어서 난 괜찮지만 둥이는 대화라도 해보고 잘 생각해보길 바라!
2개월 전
글쓴둥이
일단 시험이 이제 한 달 좀 남아서… 만난 기간이 있으니 딱 이정도만 참아보게.. 그 이후도 그러면 뭐.. 그냥 결혼까지 안 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헤어져야지 뭐..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 애인보다 낫다 야 ㅜㅜ
2개월 전
둥이2
내애인더 수험생인데 우린 카톡은 형식적으로만 하고 매일 자기전에 20분씩 저나한다… 그러니까 좋더라!!
2개월 전
글쓴둥이
나는 기상/점심/저녁/집갈때 이렇게만 연락 하라 했어.. 전화는 그날 시간 되면 하고.. 데이트도 일주일에 한 번 애인 독서실 주변에서 밥먹는 거 하나.. 이거엔 딱히 불만 없는데 저럴때 그냥 서러워 마음이 막 너무 외롭다고 해야하나… 맨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진짜 힘들때 5분 이야기도 들어주기 힘든가 싶고 그냥 그런거 있자너 ㅎㅎ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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