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진짜 알바 인식 처참하구나

번듯한 회사 들어가서 돈버는 직장인들만 근로자로 쳐주는듯

해외는 카페알바나 음식점알바나 다 하나의 직업개념으로 쳐주는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그럴까 싶다

직장 다니는 것보다 알바 하는게 성향에 맞는 사람들도 있고 웬만한 중소 보다 월급 많이 받는 사람들도 있음

어차피 일하는 곳이 회사냐 가게냐 차이지 다 똑같이 세금 떼고 남의 돈 버는 건데 뭐 그렇게 다른지 모르겟음ㅋㅋㅋㅋㅋ

알바를 하든 회사를 다니든 다 열심히 일하고 돈 버는 사람들인데 어이가 없네

최저 고작 170원 오른걸로 그만한 노동력이 아니다 물가가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다 어디 사장이거나 대표들인가 봄

[익인1]

엥 근데 해외랑 우리나라랑은 상황 자체가 다르지 않나...? 대한민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고등 교육 과정 다 이수한 사람이면 대부분 직장 취업하려고 하지 누가 알바만하고 먹고 살려고함

[글쓴이]

내 글은 그게 요지가 아닌데
보편적으로는 다 좋은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겠지 근데 걍 다 똑같이 일해서 돈 버는 사람들인데 뭐 얼마나 고귀하게 돈 번다고 직장인들이 알바 무시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말임

[익인2]

공감 아직 멀었다... 그래도 최근에 20대 후반 30대초 알바생들 많아지고 있는거보면(물론 좋은 이유때문은 아니겠지만) 점차 직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갈거라고 생각함

[익인3]

인티보면서 좀 충격받음ㅋㅋㅋ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저받는 인생 이라는 단어를 쓰는게..ㅋㅋㅋㅋ

[익인4]

ㅇㅇ 이러니까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으려고 하지 회사 들어가는 것만 직업으로 인식하니까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쟁사회가 지속되는 거 아님? 심지어 알바도 아니고 생산직 다니면 아직도 공장 다니냐는 소리 아무렇지도 않은 사회인 게 ㄹㅈㄷ 그게 잘못된 사회인 걸 인식 못 하는 도그피그들이 모여 화룡점정 완성

[익인5]

ㅇㅇ 아직도 유구하게 화이트칼라만 직업으로 쳐주는 거임... 결과적으로 최저가 올라야 블루칼라든 화이트칼라든 노동자한테 이로워지는 건데

[익인6]

허영심 심한 것도 한몫하는 듯
누군 어디 다니더라 하면 그정도 아니면 숨길려 하고 누군 뭘 타고 다니더라 하면 풀할부 8년을 때려서라도 타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