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 자리에 다른 남자분 앉아 계시길래 그 분한테 말씀 드리고 앉으려는데 옆에 지팡이 지고 계신 나이 지긋한 할아버님도 앉아 계시는데 그 할아버지는 입석이신 거 같은 거야ㅠㅠ 그래서 그냥 난 20분이면 가니까 내 자리 앉으시라고 하고 비켜 드리고 난 입석 타고 가는 중인데 언니한테 말했더니 왜 비켜주냐고 어차피 너 아니어도 다른 사람 앉아야 하는데 처음부터 앉아 있는 거 너무하지 않냐고 해서.. 뭔가 기분이 좀 이상해짐 ㅠㅠ 언니가 끊어준 기차표라 언니 심정도 이해 가고 한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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