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고드름 깨다가 지머리도 같이 깼고 한번은 내리막길에서 자전거타다가 뒷자전거 바퀴에 끼여서.. 저때 엄마랑 나 둘다 현장에 있었는데 엄마는 집앞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바로 동생데려가고 나는 엄마가 집에서 지갑 가지고 와달라고 해서 울면서 집갔는데 문제는 그때 나도 초1이고 이사온지 3달도 안되서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울면서 지갑들고 길 가고 있으니까 어떤 커플이 왜 우냐고 물어보고 우리엄마랑 통화하더니 나 병원에 데려다줌.. 그분들 아직도 고마워
아 글고 그때 동생 머리깬 놈은 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