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게시판이나 공지 나올 때 보통 김인티라 하면 김x티 나 김xx 요런 식으로 주자나
근데 성도 이름도 개특이해벌이니까 학창시절에 배치표 나올 때도 의미가 없고 새학기때마다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나 000~ 하고 출석부르면 다 쳐다보고 쌤들은 신기하다며 이름 한번 더 불러봄…
대학생 대서도 교수님이 출석 부르실 때 처음 보는 이름이라며 절대 안 까먹겠다고 하시더니 ㅠ 대형과인데도 우리반 한학기 내내 나한테만 질문 물어보시고.. 같은 가문 처음 봤다며 반가워하시고 나 발표할 때마다 자랑스러운 0가~ *^^* 하시던 교양교수님도 계셨음 걍 하여튼 어딜가나 이름이 존재그자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