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런 편이신데 좋아하는 음식보다 안 좋아하시는 음식이 많아서
같이 먹을 음식 종류부터 일단 줄어들고
같은 음식이어도 식당마다 호불호가 너무 강하시고
치킨 피자 같은 프차는 지점마다 또 호불호가 갈리셔서 진짜 배달음식 한 번 같이 맛있게 먹는 것도 힘들더라
난 좋아하는 음식도 많고 다른 식당이 더 맛있어도 이건 거기가 더 맛있네~ 하고 지금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편인데
엄마는 하나하나 코멘트 달면서 드시는 것도 잘 안 드시니까
괜히 나까지 같이 입맛도 사라지고 메뉴/식당 내가 고르면 눈치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