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선수 마무리 투수 하면서 벌크업 한 이유가

비단 원중선수한테만 국한되는 건 아닌 것 같고.. 마무리 투수의 특성상 최대한 경기를 빨리 끝내야 하는 보직이기 때문에

공의 스피드나 위력을 높이고 대신 그만큼 공은 적게 던져서 얼른 끝내야 하니까

그걸 위해 자연스럽게 벌크업을 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거야?

[신판1]

그렇지 않을까? 짧은 순간에 폭발적인 힘 내려면 근육에서 뽑아내야할걸 그래서 달리기도 단거리 선수들이 근육맨이잖아

[신판2]

근데 꼭 마투여서 벌크업했다기보다는 투수생활 길게하려고 몸 관리하다보니까 몸 커지는 경우도 많아서

[신판2]

우리 집 아저씨도 걍 나이먹으면서 몸이 점점 커지더라

[글쓴신판]

아하 그럼 꼭 마무리여서가 아니라 겸사겸사라고 봐야하는거구나

[신판2]

웅 사실 투수는 유연성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아서 과한 웨이트는 다들 자제하긴하는데 아무래도 오래오래 공 던지려면 웨이트 강도가 점점 올라간대

[글쓴신판]

아 진짜? 파워만이 아니라 유연성도 많이 중요해? 어떤 점 때문에 그래?

[신판3]

유연하면 근육이랑 관절열리는게 달라져서 구속에도 영향을 주고 골반이나 허리는 체중이동도 잘되니까 중요해!

[글쓴신판]

3에게
아 그러네 다리도 들고 몸을 비틀었다가 확 틀면서 던지니까... 알려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