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었는지 제시문이었는데 조건을 못보고 계산해서 떨어졌었단 말여
근데 다행히 추합으로 고대 붙어서 아쉽지만 다녀야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거야 .. 동기도 좋고 합응도 재밌고 그래서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이번에 학점도 4.67 받았는데 며칠 전에 고3때 담임쌤한테서 문자가 왔었거든
설대 입시사정관 만나고오셨는데 내 서류적합도가 최상위권이었다고 올해 한번 준비해서 갔으면 좋겠다 하시드라구
ㅠㅠ 잘 다니고 있었는데 저 말 보니 갑자기 마음이 또 싱숭생숭하고.. 근데 또 막상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고 어떻게 하지 며칠 머리 부여잡고 고민했는데
결국…. 다시 한다
그래도 면접만 준비하면 되니까 부담은 덜하겠다 싶어서 일단은 도전해봅니다
리트라이 한 번 더 가보자고… 전국의 모든 반수생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