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남자보는눈 낮은듯..

일단 여중여고 나와서 학창시절동안 남자만날 기회가 없기도 없어서 남자를 좀 무서워했던것도 있구.. 일단 나한테 고백하는 애가 별로 없었거든 ㅠ 학생때는 공부만 해서 그렇다쳐도 대학와서도 진짜 없엇음 근데 내가 주변 여자애들이나 심지어 첨보는 어른들한테도 예쁘다는말은 한번씩 들을정도고 홍대에서 길캐도 받았던적 있어서 외모로 봤을때는 꿇리진 않는거 같은데 왜 그런지는 머르겠담.. 성격이 조용해서그런가 암튼 그래서 그런지 자꾸 일단 나한테 고백하는애만 있으면 그전까진 걔가 별로였다가도 관심생기고 그냥 점점 좋아하게되는거같어. 문제는 지금까지 만난애들이 다 별로라 처음에 주변에서 다 반대했었음.. 친구들이 다 내가 아깝다고 난리쳤는데 이런애들만 고백하는걸 어떡해 진짜 ㅠ 별로인 사람 못알아채는것도 있고 ㅠㅠㅠ 이런건 연애 많이 해보면 나아지는걸까..

[익인1]

이때까지 했던 연애 복기하면서 정리 해봐
뭐가 가장 싫었고 뭐가 가장 좋았는지
그런거 정리하면 너가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꺼야
이성이랑 알아가면서 그런 항목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난 다음에 연애하면 될 듯
알아가는 시간이 길어도 되고, 알아봤는데 별로면 지인으로 지내도 된다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