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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분명 작년 검진까지는 아무 이상없었는데 정말 갑자기...복부ct를 받았어야했는데 초음파를 했어서 그런가...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는데도 이러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이렇게 단기간에 암이 생겨서 심하게 진행될수 있다는게 믿어지질 않아



 
   
익인1
가족력 있으셨어?
26일 전
글쓴이
가족력 전혀 없었어...우리 집안에 암이란게 전혀 없었고 술,담배도 안하시고 식습관도 좋으시고...그래서 더 이상황이 이해가 안돼
26일 전
익인1
오진아냐? 빅5 2군데 더 가봐
26일 전
글쓴이
오진일 수가 없겠더라고 ct찍었는데 간에 전이가 심하게 돼서 뿌옇더라고..종양표지자수치도 뭐..이미 통증이랑 열도 심해서 받아들이는 중이야
26일 전
익인1
당뇨 있으셔? 당뇨 있으면 췌장 기능이 약해서..
26일 전
글쓴이
1에게
당뇨도 없으셨어 ㅠ 정말 건강하셨어..

26일 전
익인2
췌장같은경우는 ct가 잘 보이긴해ㅠㅠㅠㅠ
26일 전
익인3
아이고... 쓰니야 많이 힘들고 놀랐겠다
26일 전
익인5
진행 진짜 빠르다..... 어카냐..... 4기라니.. 진짜 힘내 ㅠㅠ
26일 전
익인6
CT 는 안찍은거 아님?
26일 전
글쓴이
맞아 초음파라서 너무 작은건 안나왔을수도 있겠지 근데 1년밖에 안지났는데 이렇게 4기까지 빠른속도로 진행된거 자체가 너무 허탈하다는 거야...올해 건강검진도 예약한 상태였거든
26일 전
익인7
우리엄마도 건강검진 받다가 씨티는 처음 찍옸나 그래서 암…
26일 전
익인8
아이고...수치가 얼마나 나왔어?
26일 전
익인9
아... 너무 마음 아프다 진짜...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네... 쓰니야 많이 놀랐겠다.....ㅠㅠㅠ
26일 전
익인10
쓰나 진자 너무.. 너무 깜짝놀랐겠다 어머님은 괜찮으셔???
26일 전
익인11
맘 넘 아프다 울 엄마도 갑작스레 ㅠㅠㅠㅠ암이 생기셔서 맘이 너무 착잡한데... ㅠ 글 보니까 눈물 난다 얼마나 놀랐을라나
26일 전
글쓴이
익인이네 어머니는 꼭 예후가 좋으시길 바랄게 힘내자 진짜로
26일 전
익인11
힘내자 우리 모두 다 나아질 거야 고마워 익아🥹
26일 전
익인12
아... 진짜 암은 왜 증상도 없이 생기냐고...
26일 전
글쓴이
처음에는 나도 아직 20대인데 어린데 엄마 없이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에 너무 서러웠어 엄마랑 같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없어져버린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어 근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그건 철저하게 내 입장 내 생각만 한 거더라고...엄마 입장에선 얼마나 아프고 무섭겠어 엄마 아직 50대인데 엄마도 하고 싶은거 많았을텐데 고생만하다가 이렇게 간다는게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하는 생각에 너무너무 슬프고 힘들어...그냥 엄마가 안 아팠으면 좋겠는데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26일 전
익인13
나도 쓰니 글 보고 저거부터 떠오르더라ㅜ 엄마랑 하고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쓰니가 그런생각 하는건 엄마랑 가까울수록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어머니는 쓰니가 옆에 있는거 만으로도 크게 힘이 되실테니 쓰니도 잘먹고 건강 잘 챙기고 어머니 예후좋게 완치되시길 바랄게! 꼭 좋아지실거야 힘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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