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할거냐, 물으면 고민이 될 정도야.
꽤 오래 일하던 곳인데-
아프던 곳 치료받고 있어서 괜찮아진 편인데, 이번에 동료가 인터넷상에서 도는...일 안하는 타입이라 나 혼자 들고 옮기느라 무리가 갔어. 아파진건 사실인데...
오래 일한 나를 하대하는 느낌이야.
안그런 것 같이 얘기하면서 툭툭 한마디씩 하는 말이 나때문이다 얘기해서 울적하기도 했고, 의욕이 안생겼어.
얼마 일 안한 사람은 이것저것 주는데 나는 교육때문에(물건 알아야한다고 써보라고) 2개 받은게 다야. 성의 문제라고 생각은 하는데 속물이라면 어쩔 수 없지.
동료가 바꼈는데 대화스킬 매너가 없고 내가 얘기한걸 잘못 알아들어놓고 내가 잘못했다고 몰아세우는 타입이라 더이상 못버티겠다 싶었어.
근데 마침 아픈거야, 잘됐다 싶은데 아픈거 말고는 얘기해봤자 같아서 아파서 일 그만두겠다고 한 상황.
아픈거 회복하라고, 다음에 또 보자는데.....
다른곳은 아예 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네~하고 연락안받았는데, 여긴 잘 못하겠어.
그냥 치료 잘 해보겠다고, 기회되면 또 보자고 하고도 연락 안돼도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