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 생각보다 영업직 안맞는듯..

하 잘 맞을줄 알고 오래 준비해서 일 다니는데 너무 안맞아서 퇴사함..

사람만나는 건 좋은데 직업 특성상 사람한테 상처받을 일도 많아서 못하겠어

이제 뭐먹고 살지 미치겠다 ㅠ

[익인1]

공감 잘하는척 하는 t가 제일 좋음

[글쓴이]

그런가봐.. 같이 일했던 사람들 보면 t인 사람들이 잘버티더라 멘탈이 세야하는듯

[익인1]

난 진상이 와서 소리질러도 조곤조곤 할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 생긴거랑 다르게 멘탈 강하다고 다들 놀람...

[글쓴이]

오오 그렇구나 그런 성격 넘 부러워!!
일 오래할 수 있겠다.
난 불합리해도 할 말 제대로 못해 ㅠㅠ

[익인2]

서비스직 호텔리어나 이렁것도 나름 할만해
나 엔프피..
내 직속후배도 엔프피...

[익인2]

근데 그만큼 상처잘받아ㅜㅜㅋ
t언니는 똑부러지게 진상 잘 쌩까구 잘하는데

[글쓴이]

ㅠㅠ 추천 고마워 호텔리어쪽 했으면 잘 맞았을 거 같아 서비스쪽 알바는 재밌었거든?
그래서 영업직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결이 다르더라.. 스트레스 넘 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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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봐 멘탈도 타고난걸까
자괴감드네..

[익인4]

엔프피는 오히려 사람 스트레스 받는 일 하면 안되는거같아 일끝나고는 싹 잊는 성격이 해야해

[글쓴이]

맞아 잘 어울리는 직업에 영업 꼭 껴있는데 아닌 거 같아. 인간관계에 예민하고 상대방이 주는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지쳐 +영업 압박..
이제 뭐먹고 사남ㅠㅠ

[익인4]

너무 스트레스 받던 직장 때려치면 보통 담 직장이 좋더라구! 어디든 잘 갈거여

[글쓴이]

응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뭐해야할지 잘 고민해봐야겠다

[익인5]

맞아 사람만나서 정떨어지고 질리면 그렇게 싫더라 인류애박살이 더 심하게나는느낌

[글쓴이]

맞아 다른 유형들보다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만큼 상처도 잘 받는듯.. 내가 은근 소심하다는 것도 깨달았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