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빠가 아직 나 애기로 생각하구나 생각했던 일화 잇어 ..?

나 자취하는데 엄마빠가 몇년동안 샤인머스켓만 보내주다가

이번에 그냥 포도 보내줬는데 전화로 “그 포도 껍질 안 먹는거 알지???” 물어봄 ... 나 슴다섯이고 ... 포도 첨 먹는거 아닌데 .....

[익인1]

누구한테 내 얘기 할 때 우리 애기가~ 이럼ㅌㅌㅌㅌㅋㅋㅋㅋ서른인디

[익인2]

나 슴넷 방금 외출하는데 엄마가 마중나와선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걸어다녀... 하심

[익인3]

귀엽다ㅋㅋㅋㅋㅋ 난 본가가면 엄마가 나 손발톱 길이 확인하고 혼자서도 잘 깎네~ 하심 나 슴일곱인디

[익인4]

나 혼자 두고 나가면 문단속 잘하고 가스벨브 잘 잠그라고 함ㅋㅋㅋㅋㅋ

[익인5]

엄마가 이불 사러 가서 우리 애기가 쓸 거예요~ 해서 사장님이 애기가 몇살인데요? 물어보셨대
근데 나 25살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이층침대 계단 내려가는 법 알려줬을 때…

[익인7]

24살인데 아직도 알사탕 먹을 때 먹지 말라고 하거나 집중해서 지켜봄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목에 두 번씩이나 걸려서 주글 뻔 했거든…

[익인8]

아주아주 기본적인 정보를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할 때 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새로운 음식 먹을 때 이게 뭔 줄 아나 이러심

[익인9]

자취하는데 자취하는곳 비오면 저나옴 창문닫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아빠랑 둘이 사는데 일 바빠서 집에 못들어오면
혼자 자~안 무섭지? 이런말함 ㅋㅋㅋㅋㅋ 슴한살인데 ㅋㅋㅋ

[익인11]

임고생이라 외출 잘 안 하다가 어쩌다 한 번 외출하면 넘어지지 않게 조심히 다니라고 문자 보내던 거, 알바 다닐 때 위험하다고 차로 태워주고 데리러 오던 거

[익인12]

아 댓글넘기여우ㅠ

[익인12]

자식사랑이란뭘까..

[익인13]

엄마가 썰던 단단한 채소들 나도 같이 도와드릴려고 했는데 단단해서 난 못한다고 손도 못대게하시길래 몇번 실랑이 끝에 도와드렸음
내가 몇살인데 단단한 채소를 못썰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