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획대로 안되면 짜증나는거 어떻게 다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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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 그랬는데 일 시작하고 내가 여유가 없어지니까 이제 짜증이나... 그리고 그게 티나고... (애인한테만 그러는건 아님 지금은 친구도 귀찮고 다 귀찮고 갑자기 울고 그러는 상태임ㅜ) 예를 들어 갑자기 자기 보러 오라고 하든가, 먹으려고 했던 메뉴가 품절이라든가, 애인이 늦는다거나 할 때 막 짜증이 나... 하...

[글쓴이]

내 예상에서 벗어나면 짜증나는 것 같아...

[익인1]

예민보스네

[글쓴이]

진짜 요즘 너무 예민해졌어 상대불문 똑같은 말 또하게 하면 짜증나고 그냥 사람이 복어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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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회사가 힘들다기보단 출퇴근이 너무 힘들고 그과정에서 사람에 치이는게 너무 힘들어 인간이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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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옥철만 두개타고 환승 5번해서 회사 다니려니까 인간이 너무 싫어진것 같아... 마음을 좀 다스려야겠어...

[익인3]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대부분 기본이라는 걸 항상 생각하고
오히려 좋아 이참에 다른 거 먹어봐야지 또 맛있을지 어떻게 알아
라는 오히려 좋아 다른 방면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수도
물론 제일 좋은 건 원인이 될 만한 것들을 제거하는 방향이 최고야

[글쓴이]

고마워...

[글쓴이]

짜증나도 일단 웃어보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도록 노력할게

[익인3]

고맙기는 쓰니가 힘든 일이 요새 많아서 그럴 것 같은데
고생이 많네..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글쓴이]

ㅠㅠㅠㅠ 고마워 진짜

[익인4]

나랑 똑같
난 출퇴근에 사람한테 치이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퇴사까지 함... + 일도 팀 없이 혼자 해야하느라 스트레스도 개많이 받음... 뭐 이유가 있긴 했지만
솔직히 예민보스 맞는데 저런 시기에는 그렇게 짜증내는 내 자신도 싫고 힘듬 ㅋㅋㅋㅋㅋ ㅠㅠ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함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쇼핑을 좀 하거나 운동도 하고 그랬음... 아침에 너무 치여서 짜증나면 애당초 일찍 출근 하기도 했고 난 좀 회사가 자율이였어서 늦게 출근 하기도 했다
결국 너무 성격 드러워지고 지하철 생각만 하면 숨 막히고 하루가 다 망쳐지는 느낌이라 퇴사했지만.. 아마 단순 지하철 때문은 아닐 거야.. 회사에서도 일이 있고 그런 구지..

[글쓴이]

맞아 매번 짜증내고 내가 더 짜증나 왜 이걸 못참지? 하면서ㅠㅋㅋㅋㅋㅋㅋㅋ 익도 고생했어...

[익인5]

ㅠㅠ 출퇴근 시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어?
근처에 자취한다거나 ..
직장이니까 계속 그래야하는데 예민해지는 원인을 없애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