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분이 자꾸 다른 분들한테 술 먹이셔서 약간 장난식으로 복수하는느낌으로 맥주잔에다가 소주 채워드리고 그랬거든 난 술 못마시는거알기도하고 막내애 신입이러 다들 적당히주삼
근데 옆에 직원분이 툭툭치면서 자꾸 술 권유하는 상사님 잔 비었으니 익인씨가 따라드려야한다 그러길래 나도 술기운 올라서 아 여태까지 저 밥도 많이사주시고 잘 대해주시고 그래서 사랑하는 만큼 따라드리겠습니다~ 했는데 글라스잔 머뭇거리시길래 아! 남자답게!!! 그랬거든... 술깨니까 미치겟네 너무 나댔나?ㅠㅠ 나 26살이고 그분 45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