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해서 오늘 공부상담 받았는데
난 쭉 회독만 20번은 했거든..
근데 기억도 안나고 모르는거야
기억안나서 적으며 외우니까..(물론 외울건 외우는것이 중요하지만..) 정의나 장단점 말고는 기억이 안나더라.. 서술형 시험이거든
근데 이해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하래.. 그래서 복습하는거고..
기출도 나는 한 문제씩 오래오래 봤거든? 모르는거 있으면 그 자리에서 외워버리고.. 확장하고 있고 외우고 있고.. 그러니까.. 한문제당 공부하는게 1시간은 걸리더라.. 근데 다음날되면 기억안남..
그냥 기출 쓱 날 잡아서 보고 많이 나온 개념 위주로 먼저 보고 점점 아래로 보고 안나오면 재껴버리고 보라는거야.. (물론 나도 다른 쉬운 자격증은 그렇게 했는데 어려운 시험이라 어렵게 가려고 했어..)
외울건 외우되, 공부할 때 서술형이여도 쓱 보는것도 도움되나봐.. 근데 그냥 생각없이 보지말고 이해하면서 보라는건가봐.. 그래서 생각없이 회독하면서 들어올거라 생각했던게 문제였고..
오늘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학창시절 공부 못하진 않았지만.. 이런 장기시험은 거의 처음이라 맨날 후회만 하다 상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면 더 많은 영역도 반복해서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