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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손에 컸고 할머니가 나 11살때까지 키워주셨어 원래 애교도 많은 성격이라 할머니랑은 지금도 만나면 서로 포옹하고 할머니랑 볼뽀뽀도 하고 그래

근데 엄마랑은 .. 진짜 어려서부터 엄마가 날 안아준다던가 손을 잡아준다던가 팔짱을 낀다던가 이런 스킨쉽 하나도 없었고 내가 살쪄있을땐 엄마가 창피하다고 같이 다니기 싫다고 직접 얘기도 했었고, 실제로 중딩때빼고 엄마랑 데이트? 같이 어쩌다 나간게 26살인 지금까지도 5번이내야 근데 엄마는 내가 직장다니면 다 해결될거래 나는 솔직히 엄마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 직접적으로 느껴본적이 없거든? 당연히 이 나이까지 날 데리고 살아주고 학교도 보내주고 그랬으니 사랑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도 남들이 다 하는 엄마랑 데이트하고 엄마랑 팔짱끼고 걸어다니고 엄마랑 여행가고 하고싶었는데 엄마가 손수 다 박살 내놨어 그래놓고 직장다니면 친하게 지내고 싶대.. 엄마가 미워

너네는 어때



 
익인1
나도 엄마랑 애착 관계 형성이 잘 안돼있는데... 엄마가 지금이라도 노력한다면 난 잘 지낼 마음 있었어 근데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한테만 잘함 ㅎㅎ
26일 전
글쓴이
우리엄만 내가 26살 먹고 고작 뭐 엄마가 안 안아줘서, 팔짱을 안 껴줘서 스킨쉽이 없어서 속상하다는걸 이해를 못하던데 나는 스킨쉽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랑받는다, 보호받는다 엄마가 내편이다 라는ㅌ느낌을 받아본적이 없거든 그러다보니 난 애정결핍도 생겼어 그래놓고 직장다니면 같이 여행도 다니고 호텔도 놀러가자는데.. 나만 이해가 안 가니
26일 전
익인1
이게 어렸을 때 관심을 많이 주고 안아주고 했을 때 안정감을 느끼면서 애착 형성이 되는건데 우리는 그걸 조부모님이랑 해서 그래..ㅎㅎ
어렸을 때 애착 형성이 잘 되어있으면 그런 심리적인 애정도 크게 갈구하지 않거든 (사랑 받는다는 확신이 잘 심겨있어서)

쓰니가 어머니랑 지금이라도 그런 관계를 쌓아나가고 싶고, 어머니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충분히 잘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대신 서로의 마음을 잘 터놓고.. 오래 대화해야 할 것 같아 ㅠ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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