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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9l

한 200평 되는 땅에다가

온갖 작물 다 심고 농사짓는데

감당 못할만큼 작물이 나와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눠주면 받는 사람도 한두번이지

과일은 구색만 그럴싸하지 달지도 않고.....

하 진짜 작물로 반찬한거 안먹으면

뼈빠져라 농사지어서 다 버린다고 뭐라하고

짜증나 진짜 가족 중 아무도 농사지으라고 등떠민적 없는데

혼자 취미로 짓는다곤 해놓고 스케일 겁나 크게 벌려놨어...ㅠㅠㅠ



 
익인1
제목보고 건강한 취미 있으면 좋지! 생각했는데 본문 보니깐 스트레스받겠다.. 나물은 조금만 하고 샤인 머스캣 농사해서 팔면 안 되나..?? 아니면 다른 과일!!
25일 전
익인2
과일.. 잼 만들어서 먹거나 팔면 괜찮을것 같은데 이것도 일이네
25일 전
익인3
헐 우리집은 업으로 농사하는데ㅋㅋㅋㅋㅋ취미면 진짜 그렇겠네 팔수있는것도 아니니까....
25일 전
익인4
우리집이랑 똑같다 퇴직하시고 농사지으시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25일 전
익인5
당근 나눔 못 하나..??ㅠㅠㅠ
25일 전
익인6
와 격공 진심
25일 전
익인7
울 엄마 아빠도 그래..온갖작물을 다 심어놓는다는거
정말 공감ㅜㅜ! 다 썩어서 못 먹고 밭은 썩어가고..
뭐하는거지? 시간낭비 돈 낭비 농사지어서 힘들다고하고
그냥 꽃 심어서 꽃밭했음...

25일 전
익인8
따로 못 파나? 아깝긴하겠다
25일 전
익인9
현실이네
25일 전
익인10
과일당도 있게할려면 비료에 영양분 많이 줘야해서 당근 이런곳에 저렴하게 파시거나 블로그 뭐 해보시지
25일 전
익인11
무슨 작물을 했길래?? 보통 집에서 많이 먹는거 위주로 심지 않나
25일 전
익인12
헐 우리집같은 상황이…? 밭 크기가 비슷하네 대박 우리집은 그나마 좀 농작물 파는데 아빠가 쉬는날 없이 억지로 일하고 걍 투잡뛰는사람됨… 아빠도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데 불쌍할지경
25일 전
익인12
그린벨트라 헐값에는 죽어도 못팔겠고 농작전용(?)땅이라 감시나온다던데…ㅠㅠ에휴
25일 전
익인13
그치 판매하는 농산물품질을 못따라가니 팔수도 없고 주변사람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맛도 제대로 안든거 계속 주면 그 사람들도 처치곤란...ㅋ 아는분은 그래서 고구마키우더라ㅋㅋ 그나마 쉽고 웬만하면 맛있어서 싸게 주변인한테 팔더라구
25일 전
익인13
근데 그집도 결국 주말에 가끔 농삿일도와주러 가족들이 출동해야되서 힘들어하드라ㅋㅋㅋ
25일 전
익인14
쉬운 작물로 변경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ㅠㅠ 과수는 맛있게 만들려면 비료도 신경쓸 것도 많으니 차라리 구황작물처럼 좀 맛 차이가 덜한걸 하시는게.... 봄여름에 고구마 감자 오이 토마토 하시고 여름 가을에 배추해서 김장때 쓰신다던가...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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