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 함께한 반려견이 오늘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갑작스럽게 떠나서 많이 힘든 것 같아..
마음 추스르고 연락달랬는데
나중에 연락주겠다고 그래서 한 6시간 정도 연락 안했거든..
연락 줄 때까지는 연락 안하는 게 맞겠지?
혼자 안 좋은 생각하고 있을까봐 너무 걱정되는데..
사실 나도 전에 떠나보낸 기억이 있어서..
그때 안 좋은 생각 많이 했었거든..
근데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될 걸 아니까 더 답답하고.. 조심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