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회사에서 말실수 했다 어카지 진짜.....

요새 본가 인테리어 하려고 인터넷에서 글 좀 찾아보고 있거든 그러다 점심시간에 상사랑 수다떨면서 홍콩에서 인테리어를 기깔나게 해서 14평인데도 셋이 살기 거뜬하다는 그런 글을 봄

그래서 글 보여주면서 아무리 집값 비싼 홍콩이라도 14평에 어떻게 3가족이 살아요? 답답할거 같은데 했더니 상사가 어 우리집이 그래 근데 살만해 그러는거야...... 당황한척 안하고 아 충분하구나~~ 이러고 넘어갔는데.... 어떡하지 하 입을 괜히 놀려서..... 기분 많이 나쁘셨을까

[익인1]

노노 그건 상사분이 먼저 우리집 14평이다 말하고 너가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너가 말한것에 상사님이 자기집 사례를 든거니깐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없어
다만 신경쓰인다면 집평수에 대한 얘기가 약간은 민감한주제기에 굳이 앞으로는 얘기 안꺼내는것도 방법이겠지
하지만 말실수했다고 자책하기에는 너무~ 지나가는 말일거야 걱정마

[글쓴이]

하 걍 집이나 재산 이런걸 말하면 안되나봐.... 이걸로 하나 배웠다....... 고마워

[익인2]

한두번이면 말실수했구나 싶지 그냥 신중히 말해야겠다생각하고 넘겨 괜찮아보임

[글쓴이]

앞으로 입조심 해야겠어ㅠㅠㅠ 고마워

[익인3]

아 나도 이런거 있으면 엄청 신걍쓰이던데ㅜㅜㅜㅜ ㄱㅊ아 누구 저격해서 한것두 아니구

[익인4]

앞으로 말안하면 됨

[익인5]

그런내용은 걍 입꾹닫는게 최고

[익인5]

다음부터 언급 절대 ㄴㄴ해